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총정리: 드라마·영화·예능의 최고 영예는?

2025년 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을 총정리합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부문별 수상작과 화제의 장면까지 한눈에 살펴보세요.

61회 백상예술대상, 대중예술의 현재를 말하다

2025년 5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까지 한국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유일한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백상예술대상은, 그 해 가장 뛰어난 성취를 이룬 창작자들과 배우들을 조명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읍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특히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과 신선한 연출력이 주목받았으며, 다양한 장르에서의 균형 있는 수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요 부문별 수상작 총정리

🎬 영화 부문 수상작

• 작품상: 괴물들
• 감독상: 김지운 (밤의 문이 열린다)
• 남자 최우수연기상: 송강호 (열두 번째 증인)
• 여자 최우수연기상: 김태리 (겨울의 끝)
• 신인감독상: 이유진 (소음의 도시)
• 신인연기상(남자): 홍경 (파편)
• 신인연기상(여자): 고윤정 (숨결)

📺 TV 부문 수상작

• 드라마 작품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
• 연출상: 김희원 PD (눈물의 수사관)
• 남자 최우수연기상: 박해수 (하얀 방)
• 여자 최우수연기상: 김혜수 (파란 거짓말)
• 조연상: 이도현, 염혜란
• 신인연기상: 문상민, 배인혁

🎤 예능/교양 부문 수상작

• 예능 작품상: 유퀴즈 온 더 블럭
• 예능 연출상: 나영석 PD (출장 십오야)
• 남자 예능상: 유재석
• 여자 예능상: 장도연
• 교양 작품상: 다큐플렉스 – 밥상 위의 세계사

2025 백상의 메시지: 다양성과 메시지의 조화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단순히 인기작 위주의 시상에서 벗어나, 시대정신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에 주목한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젠더, 장애, 환경 등 다채로운 소재들이 창작자들의 손끝에서 정교하게 그려졌고, 관객과 시청자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연기력은 물론,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보여준 신예들이 백상의 주요 무대를 장식하며,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결론: 다시, 콘텐츠의 본질을 묻다

61회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단순한 수상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진정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평가하는 기준점으로, 한국 대중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올해 수상작들을 통해 우리는 한 해 동안 우리 사회를 비추던 거울 같은 이야기들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백상예술대상이 어떤 목소리를 담아낼지, 그리고 그 무대 위에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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